남자 둘이서 기차타고 떠나는 벌교-여수

Posted by 감성적인남자
2016. 1. 14. 23:24 Kim's군/여행

<남자 둘이서 기차타고 떠나는 벌교-여수>



안녕하세요. 김군 입니다.

오늘은 어제 소개해드렸던

기차여행(내일로) 마지막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려고해요~


2일차 여행코스는

벌교-여수 입니다.



벌교역 도착했습니다 !!!!

벌교는 잘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지역이었습니다.

전라남도에 위치한 

작은 지역이기 때문에 

역은 시골느낌을 풍기며

구수한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벌교의 자랑 "꼬막정식"입니다.

1박2일에도 나올만큼 벌교는

꼬막정식이 유명하답니다.

저기에 보이는 반찬들이

전~부 꼬막요리에요 

똑같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그 맛은 다양하고 전부 맛있었어요~



갯벌체험(머드체험)입니다.

저희가 벌교를 찾은 이유인데요

더운여름에 갯벌에서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김군은...

양말을 잊어버렸답니다. ㅎㅎㅎㅎ


벌교 갯벌은 다른 갯벌과 달리

뻘의 입자가 엄~청 작고 부드러워요

밟았을 때 느낌은..소프트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격은 성인1인 기준에 15,000원으로 기억해요

갯벌체험 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도

포함 된 가격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이처럼 마냥 신나게 뒹굴었네요~ ㅎㅎ



갯벌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여수엑스포역 도착했습니다!!!!!


여수는 엑스포로 유명한 지역이죠 ?

엑스포 때문인지 엄청 

신기방기하고 들뜨는 역이었어요~



여수는 역시 야경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돌산대교와 한컷 ~!!

위에서 보는 대교가 

가장 이뻤어요~



여긴 해양공원에 있는 "하멜등대"

빨간등대에 빛이 비춰져서

쓸쓸하지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하멜등대예요~ 

낚시 하시는 분들도 꾀~ 있었어요



해양공원에서 보는 "이순신대교"

충무공 이순신을 빚대어

지은 대교라서 그런지

뭔가 웅장하게 느껴졌었어요 ㅎㅎ



여수 좌수영 음식거리의 "계장정식" 입니다.

간장계장과 양념계장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오는 계장정식인데요. 

가격도 8,000으로 저렴하게

맛있는 계장을 즐겼답니다~ ㅎㅎ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입니다.

거북선 내부 모습인데요. 모형으로 

옛 거북선의 실제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

신기했어요~ 

이순신 장군이 입었던 옷인데요

건장한 성인남자를 

기준으로 한건지......

옷이 너무 컸어요~ ㅎㅎㅎ



힘든 여행을 목표했기 때문에

저희는 이동을 위해 

자전거를 선택했습니다.

창원에 있는 누비자와 사용방법이

똑같아서 쉽게 결제 할 수 

있었어요 ㅎㅎ



여수의 섬 "오동도" 입니다.

오동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청 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저희는 자전거를 이용했기 때문에

시~원하게 이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오동도에서 본 "바다" 입니다.

바다는 언제봐도 시~원하죠 ?



오동도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걸어나오는 사진인데요....

다리가....얼..마..나 길던지..

두 남자는 1,000원 짜리 얼음생수에

의지하며, 나왔어요 ㅎㅎ


엄~청 더운 날씨였지만, 

고생해서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제 슬슬 겨울 내일로를

떠날 계획을 세워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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