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둘이서 기차 타고 떠나는 순천-전주

Posted by 감성적인남자
2016. 1. 14. 02:46 Kim's군/여행

<남자 둘이서 기차 타고 떠나는 순천-전주 >



안녕하세요. 김군 입니다.

오늘은 사진첩을 보다가 

이번 여름에 친구와 둘이서

기차여행(내일로)을 떠난 사진을 보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릴려고해요~


저희의 여행코스는

마산 출발 - 순천 - 전주 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급하게 움직여서

배가 고팠습니다. ㅎㅎ

두 남자는 김밥과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떠날 채비를 했어요~~ ㅎㅎ



기차안에선 내일로를 온 학생들로

엄청 복잡했습니다. 

그래도 조용히 한숨 푹~~ 잤습니다.

(의외로 기차가 편하더라고요ㅎㅎ)


전주를 가기위한 첫 경유지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순천역은 경유역이라서 

다음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 

다른 역에선 볼 수 없는 피나현장 같은 느낌? ㅎㅎ





저희는 순천만생태공원을 가기위해

YOUCAR를 등록했습니다.

내일로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1시간 무료 이용권을 획득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아참. 유카는 시간단위로 비용이 책정됩니다.

그리고 기름값은 이동 거리를 계산하여

등록된 카드로 자동으로 납입되기 때문에

엄~청 편했습니다.

(근데...친구의 배가...큰일이네요 ㅎㅎ)



"순천만생태공원 입장"

너무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사진 찍는걸 깜박한 두 남자...ㅎㅎ

그래도 순천만생태공원의

자연생태계를 보고 인생사진을

건지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풍경이 갈대숲과

생태 강입니다. 




인생사진 특템 !!!!!!

전부 한번씩은 보신 장소죠?

갈대숲 사이에 나무로 된 산책로 입니다.

이 풍경이 어찌나 이쁘던지, 

갈대숲 사이에 있는 산책로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저희는 다시 전주가는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유카를 타고 달렸답니다.


아참. 순천만생태공원의 핵심은

공기가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전주역 도착했습니다."

전주는 한옥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춰 한옥으로 설계한

역이 정말 신기하고 이뻤어요~


아참. 전주역은 한옥을 포인트로

설계한 역이기 때문에

2층이 없고, 1층과 지하로 

되있습니다.


전주역은 "한국인의 역" 이라고

생각해요~



배고픈 두 남자는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

가는 길에 남부시장에 위치한

전주의 자존심 "조점례 남문 피순대"

를 먹으러 갔어요 ~

사람 진짜진짜 많아요.

가계가 엄~청 커서 

바로 착석 할 수 있었어요~



그 유명한 "피순대 국밥"

엄청 맛있게 생겼죠?

그 맛은.... 뭔가 표현하기 어렵지만

제가 먹어 본 순대국밥중에서

1등입니다. 정말입니다 !! ㅎㅎ



피순대 모듬입니다.

뭔가 큼직한게 먹음직 스럽죠?

맛은 텁텁하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맛?


하지만....피순대는 많이

먹으면 속이 니글니글...

적당히 드셔야해요....



저희가 지낸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한옥마을의 특징을 잘 살려

설계한 게스트하우스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침실과 침구가

깔금해서 엄청 좋았습니다.



"두 남자 전주한옥마을 입성"

한옥마을 바위 앞에서 

하나 둘 셋. 화이팅을 

외치고 한옥마을 탐방을 

시작했답니다. ㅎㅎ



벽화마을인데요.

벽화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약간 달동네?에 벽화를

그려놔서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느낌을 받았답니다.



"경상도의 술"

지역 특성상 좋은데이를 

자주 접했지만, 경상도의 소주가

저렇게 많았다니....

지역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장면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전주는 국악이

엄~청 유명해요.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선생님들도

계실 만큼 국악이 활성화 되있어서

국악방송을 따로 한답니다.



" 전주한옥마을의 600년된 은행나무 "

인생사진 하나 더 건졌습니다.

지나가시던 여자분께 사진촬영을

부탁드렸는데...

사진작가신가...? 감사합니다!!!


600년 된 은행나무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든든하면서, 포근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ㅎㅎ




전동성당입니다.

사진 속의 이 곳을 위해

여행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될꺼에요~

많은 사람들이 전동선당을

배경으로 사진 찍죠.

아쉽게도 저희는 6시에 문을 닫는다는

경비아저씨의 재촉으로...개인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옛 서양건축의 화려함을 

보시고 계십니다~



전동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분위기가 엄~청

정숙한 분위기예요!

화려하면서도 느껴지는 묵직함,

옛 서양건축의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전동선당의 잔디밭입니다.

잔디밭과 조그마한 별관성당의

조합이 정말로 이뻤어요~



한옥마을의 자부심 베테랑 칼국수 입니다.

외부 모습이 엄~청 깔끔하죠?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찍었답니다.


두 남자는... 피 순대의..

니글니글함으로 아쉽게도

칼국수를 먹지 못했습니다.

저 맛을 보지못하고 왔다는게..

아직도 아쉽네요 ㅠㅠ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인데요

한옥마을의 밤거리에는 버스킹하시는분

들이 많아요. 버스킹을 구경하다가

과감하게 손을 들고....

저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하고 버스킹을 도전했는데요.


학교 축제와 각종 노래자랑을 

나간 김군 이었지만....

버스킹 만큼 설레고

떨렸던 기억은 없는것 같아요.


정말 떨렸던 첫 여행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던

추억인거 같습니다.


여행을 하며 느낀점 

여행자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뻔뻔하고

당당한 행동들이 여행을

다니게 하는 원동력
인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엔

 벌교 - 여수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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