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작 !!
안녕하세요 킴스타일 입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가까운 마산 앞바다로 달려갔습니다~
바닷가에서의 일출은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지
많이 궁금했어요~
하지만......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07시 38분 인데....
40분이 되어도 보이지 않는.....새해 첫 일출......
구름에 가려진걸까....?
하나 둘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지만..
꿋꿋이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기로 .......
기다린 자에게 "복" 이 온다고 했던가?
오전 07시 52분 2016년 丙申年 의 시작인 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 능선 사이로 모습을 들어내는 저 자태....
언제봐도 아름답다..
해의 완전한 모습~
캬~~ 바닷가의 일출은 그야말로 예술이구만~
바닷가의 한 가운데 다리를 놓은듯한 해의 그림자를 보며
두 손 모아 한해의 다짐과 소원을 빌며
다같이 하나 둘 셋. 화이팅을 외치며
2016년 시~~~~작!!!!!
추위에 떨며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가 향한 곳은
"어시장"
요즘 제철 회인 밀치와 광어
너로 정했다!!!!!
헉...아침부터 회????? 하던 친구들은
깔끔한 바다회 앞에 말 없이 조용히....식사를 즐겼습니다 ㅋㅋ
회만으론 아쉬웠던 건장한 젊은이들은
다시....움직였습니다.
남자의 상징 "장어구이"
이른 시간이라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새해 첫 손님을 돌려보내기 미안하다며
배고픈 젊은이들을 거둬주신 덕분에 새해를 배부르게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丙申年 힘차게 하나 둘 셋. 화이팅!!!!!!!